엔비디아, AI 스타트업 바세텐에 1억5천만달러 투자…추론 시장 경쟁

기사등록 2026/01/21 06:49:36

최종수정 2026/01/21 07:06:24

바세텐, 1년 사이 3번째 투자 유치…총 5억8천만 달러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엔비디아가 AI추론 스타트업 바세텐(Baseten)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의 관심이 모델 학습에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추론 시장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이달 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6.01.21.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엔비디아가 AI추론 스타트업 바세텐(Baseten)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의 관심이 모델 학습에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추론 시장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이달 초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6.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엔비디아가 AI추론 스타트업 바세텐(Baseten)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의 관심이 모델 학습에서 서비스 운영을 위한 추론 시장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바세텐이 기업가치 50억 달러를 기준으로 3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평가액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벤처캐피털 기업 IVP와 알파벳이 조성한 독립 성장 펀드 캐피털G가 공동 주도했는데, 엔비디아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엔비디아는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바세텐에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2019년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소재 바세텐은 AI코드 편집기 '커서', 메모 플랫폼 '노션' 등 기업들이 대규모 AI 모델을 배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바세텐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투힌 스리바스타바는 "추론을 위한 AWS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세텐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3번째 투자 유치로, 총 유치한 투자액은 총 5억85000만 달러에 달한다.

WSJ는 최근 인공지능(AI) 업계 관심이 추론 시장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점점 더 공격적인 투자 전략를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12월 그록으로부터 AI추론 기술을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 200억 달러를 지불한 바 있다.

오픈AI와는 깊은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1000억 달러 투자하기로 했으며, AI앱 구동 기술을 개발하는 수십 개의 중소 기업의 지분도 확보했다.                     

AI 추론 스타트업 전반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개발자들에게 AI추론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이어웍스AI는 지난해 10월 기업가치 40억 달러를 기준으로 2억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추론 전용 칩을 설계한 세레브라스도 오픈AI와 파트너십 이후 기업 가치 220억 달러로 10억 달러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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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스타트업 바세텐에 1억5천만달러 투자…추론 시장 경쟁

기사등록 2026/01/21 06:49:36 최초수정 2026/01/21 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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