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격으로 키이우 5600가구, 영하 14도 혹한 속 난방 끊겨

기사등록 2026/01/20 17:56:35

최종수정 2026/01/20 20:08:24

9일 키이우 전력망 겨냥 최악의 공격 후 열흘만에 또 공습

상당 지역 수돗물 공급도 중단돼

[키이우=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민들이 러시아의 야간 미사일·드론 공격을 피해 지하철역에 모여 있다. 러시아의 밤사이 공습으로 영하 14도의 기온 속에서 5600채가 넘는 키이우의 주택들이 정전으로 난방이 끊겼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20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키이우의 전력망에 최악의 공격을 한 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2026.01.21.
[키이우=AP/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민들이 러시아의 야간 미사일·드론 공격을 피해 지하철역에 모여 있다. 러시아의 밤사이 공습으로 영하 14도의 기온 속에서 5600채가 넘는 키이우의 주택들이 정전으로 난방이 끊겼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20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키이우의 전력망에 최악의 공격을 한 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2026.01.2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의 밤사이 공습으로 영하 14도의 기온 속에서 5600채가 넘는 키이우의 주택들이 정전으로 난방이 끊겼다고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이 20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키이우의 전력망에 최악의 공격을 한 지 열흘 만에 발생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텔레그램에 "이번 공격 이후 5635채의 주거용 건물에 난방이 되지 않고 있다"며 게다가 도시 상당 부분에는 수돗물도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초등학교를 포함한 여러 건물이 손상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9일 새벽 키이우 전력망을 공격, 키이우의 절반이 난방을 잃었고 많은 주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서 며칠 동안 전기가 끊겼었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러시아는 장거리 전투 드론을 발사한 후 도시와 지역을 겨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시정 및 에너지 서비스는 도심 주택의 난방, 수도, 전기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침공 시작 이래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을 공격해 왔으며, 이는 사기를 떨어뜨리고 우크라이나인들의 저항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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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공격으로 키이우 5600가구, 영하 14도 혹한 속 난방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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