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국방·농업·관광 핵심 전략, 논산 가치 높인다"

기사등록 2026/01/20 17:10:19

최종수정 2026/01/20 18:47:40

국방국가산단 착공, 논산딸기엑스포, 탑정호 관광 기반

[논산=뉴시스]백성현 논산시장이 20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 01.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백성현 논산시장이 20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6. 01.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0일 백성현 시장이 논산미래광장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산의 가치는 국방산업"이라면서 "이는 지역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파르게 늘어나던 인구 감소 현상이 주춤하거나 아파트 분양이 완판되는 것도 모두 국방산업의 투자가치 때문"이라고 소개한 후 "일부 정치인들이 논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훼방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의 추가 투자 실패의 원인을 지역 정치인들의 '폭탄공장'이라는 선전 선동 때문에 영주시로 빼앗긴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백 시장은 국방산업을 대기업 수준의 임금과 복지혜택이 주어진다며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곳이 바로 논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국방산업은 논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산업으로 주저하거나 멈칫해서는 안된다는 게 백 시장의 생각이다.

그는 "KDi의 영주행으로 KDi의 논산 유치를 통해 한화그룹 내 방산분야 기업을 논산으로 집적화하려는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며 일부 정치인들의 시정 개입을 우려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논산시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이어왔고, 이제는 그 변화들이 하나 둘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국방군수산업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 그리고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까지 논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올해를 국방군수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동력을 결집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 하반기 국방국가산업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황화초 일원에 조성된 '로봇 통합성능 시험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1단계 사업 공사비와 2단계 설계비를 포함한 총 54억8000만 원의 예산이 국가 예산에 반영되며,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방산혁신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 공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 논산만의 경쟁력 있는 국방산업 연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식품 해외박람회' '수출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우수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도 시작한다.

백 시장은 "농식품 해외박람회, 딸기축제 등을 통해 논산의 우수 농산물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농업을 생산의 기능을 넘어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논산=뉴시스]백성현 논산시장이 20일 논산미래광장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 01.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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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식품 해외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내무부 및 자카르타 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박람회를 통해 논산시의 우수 농산물과 농업 기술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현지 구매자(바이어) 및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및 (재)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께 기본 계획 수립, 콘텐츠 기획, 국내·외 교류(네트워크)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딸기엑스포 추진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탑정호복합문화휴양단지, 어드벤처 공원(키즈파크), 물빛정원 등 주요 관광 사업은 상반기 중 세부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올해는 대부분의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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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국방·농업·관광 핵심 전략, 논산 가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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