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해수욕장 주차장 터, 도시개발사업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터를 활용한 '특급 호텔 건립을 위한 도시 개발 사업 협약을 맺은 후 이강덕 시장과 하나증권·대우산업개발 등 민간 사업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866_web.jpg?rnd=20260120165343)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터를 활용한 '특급 호텔 건립을 위한 도시 개발 사업 협약을 맺은 후 이강덕 시장과 하나증권·대우산업개발 등 민간 사업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01.20. [email protected]
포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터를 활용한 '특급호텔 건립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해 지역 최초로 특급 호텔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강덕 시장과 하나증권·대우산업개발 등 민간 사업자가 참석해 특급 호텔 조성을 중심으로 복합 해양 레저 관광 도시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증권은 민관 협력으로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며, 금융 구조 설계와 자문으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전문성을 지원한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터(6869㎡) 도시 개발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된 후 사업 조건과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 3772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특급 호텔(지상 26·지하 4층, 220실)과 연회장, 회의실, 인피니티 풀,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편의시설을 갖춘다.
또 호텔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 육교 '퐝퐝브릿지'를 통해 바다와 이어지는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상권과 상생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오는 3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실시 계획 수립 등 인허가를 거쳐 내년 10월 착공해 2032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급 호텔 건립을 시작으로 환호공원과 송도 일대까지 고급 숙박 시설 유치로 주요 해변을 연결하는 체류형 해양 관광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대 특급 호텔은 포항 해양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일대 일대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과 국제 행사, 시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개발 모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부지가 공영주차장인 것을 고려해 인근 여객선터미널 부지에 애초 주차대수 250면을 이전·확보하는 공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