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파크골프장 건설, 아이들 학습권 침해 않게"

기사등록 2026/01/20 14:45:49

김포시 제공
김포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경기도 김포시가 20일 새솔학교 비상대책학부모위원회 및 학교 측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에 최우선을 두고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파크골프장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간담회는 파크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제기된 학부모들의 우려를 김병수 시장이 직접 청취하고 시의 입장과 향후 운영 및 관리 방안을 투명하게 설명하기 위해 열린 자리로, 김병수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한종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유영숙 시의원, 새솔학교 행정실장, 교무부장, 학부모 비대위, 김포시학회협회장, 솔터고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방안 ▲공공체육시설과 교육 활동의 연계 방안 ▲학생 체험활동 공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이 나왔다. 김병수 시장은 학교나 학부모의 의견에 귀 기울여 청취한 후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는 기본적으로 법적 예외 부분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학습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데 동감한다. 공사 시작 전부터 끝나기 직전까지 시가 수차례에 걸쳐 협의에 나섰던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던 것이고, 앞으로 이용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 측은 "더 이상의 번복은 없을 것이라 약속드린다. 학교 측에서 학부모님들이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고, 학부모 측도 "어려운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박수로 공감했다.

한편, 김포시는 향후 사업 및 운영 과정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학생 안전과 시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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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파크골프장 건설, 아이들 학습권 침해 않게"

기사등록 2026/01/20 14:4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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