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인력·청년 취업난 동시해결"…중기부·노동부 맞손

기사등록 2026/01/20 12:00:00

최종수정 2026/01/20 15:28:24

중기 기술인력 양성·청년일자리 기회 확대 등 추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12월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01.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12월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6.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중기부와 노동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청년 일자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정책 협력을 예고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인력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더 나은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려는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 구축에 양 부처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뤄졌다.

양 부처는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신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 ▲현장 중심 고용·채용 지원 강화 ▲근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 등에 협력한다.

특히 청년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 AX 지원과 AI 직업훈련 사업을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돕고 직업훈련 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확충한다. 중기부 희망리턴패키지와 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확대로 소상공인의 노동시장 재진입 등 안전망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자 취업지원, 직업훈련, 고용서비스 전반을 연계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소상공인 지원은 시대적 과제"라며 "오늘 중기부와 노동부의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 선언이 아니라,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시행과 제도 정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과 중소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인재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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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인력·청년 취업난 동시해결"…중기부·노동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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