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피티 우오모'서 한국 공동관 운영…"K-패션 존재감 증명"

기사등록 2026/01/20 09:53:24

이탈리아 피렌체서 열린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지난해 데뷔 후 재초청…한국공동관 방문객 4480명

피티 우오보 109 '코드 코리아'에 참가한 EGNART 임채민(왼쪽부터( 대표, 석운윤 윤석운대표, BLR 권봉석대표, AjobyAjo 김세형 대표, 오디너리피플 장형철 대표, 비건타이거 양윤아대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티 우오보 109 '코드 코리아'에 참가한 EGNART 임채민(왼쪽부터( 대표, 석운윤 윤석운대표, BLR 권봉석대표, AjobyAjo 김세형 대표, 오디너리피플 장형철 대표, 비건타이거 양윤아대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티 우오모(Pitti Uomo) 109'에서 한국공동관 '코드 코리아(CODE KOREA)'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시즌 피티 우오모에서 첫선을 보인 코드 코리아는 콘진원과 박람회 주최사인 피티 이마지네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한국의 패션과 디자인, 문화적 경험을 융합해 우리만의 동시대적 창의성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코드 코리아 한국공동관에는 ▲석운윤(SEOKWOON YOON) ▲비건타이거(VEGAN TIGER) ▲아조바이아조(AJOBYAJO) ▲비엘알(BLR) ▲이지앤아트(EGNARTS)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참가사들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해외 유통망 확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비건 패션과 업사이클링, 해체주의적 재구성 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K-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현지에 각인시켰다.

피티 우오모를 총괄하는 안토니오 크리스타우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콘텐츠의 흐름 안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피티 우오모의 고전적 문법을 넘어서는 파격으로 다시금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기간 코드 코리아 부스를 찾은 방문객 수는 4480명이다. 이 중 바이어는 1988명으로 전회 대비 2.5배 이상 급증했다. 브랜드별 온라인 바이어 방문 수는 평균 2300명을 상회했다.

콘진원은 이에 대해 K-패션에 쏠린 이목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실질적인 정보 탐색과 비즈니스 수요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서희선 콘진원 이탈리아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코드 코리아는 한국 패션 브랜드가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게끔 정교하게 기획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우리 패션이 가진 산업적 경쟁력과 문화적 고유성을 동시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콘진원, '피티 우오모'서 한국 공동관 운영…"K-패션 존재감 증명"

기사등록 2026/01/20 09:53: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