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교통사고로 4년간 바이올린 손놓아
결선 무대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했다. (사진=EOVIC 홈페이지)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189_web.jpg?rnd=20260120092434)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했다. (사진=EOVIC 홈페이지) 2026.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28)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카러톤 린대학교 키스 C. & 일레인 존슨 월드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했다. 임현재는 이날 콩쿠르 위촉곡인 멜린다 와그너 '우드 스프라이트' 최우수 연주상, '이자이 무반주 소나타' 최우수 연주상을 거머쥐며 콩쿠르 3관왕에 올랐다.
휠체어에 앉은 결선 무대에 오른 임현재는 린대학교 필하모니아와 함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였다.
7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임현재는 미국 커티스음악원에 진학하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촉망받는 연주자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에 귀국한 그는 2020년 5월 교통사고를 당하며 4년간 바이올린을 잡지 못했다.
2024년 6월 다시 연주를 시작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대회 준결선에 오르며 재차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12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임현재는 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한 달여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는 상금 3만 달러(4420만원)와 특별상 상금 2000 달러(300만원)를 받았다. 또 미국 뉴욕·보스턴, 이탈리아 크레모나 등에서 3년간 30회 이상의 국제 연주 기회를 얻었다.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했다. (사진=EOVIC 홈페이지)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191_web.jpg?rnd=20260120092502)
[서울=뉴시스]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26 엘마 올리베이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EOIVC)에서 우승했다. (사진=EOVIC 홈페이지) 2026.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17년 창설된 EOIVC는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첫 미국인 우승자인 엘마 올리베이라가 젊은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 18부터 30세의 연주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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