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공들여 만든 생화 꽃다발에 '조화'를 섞었다는 항의를 받은 꽃집 점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0/NISI20260120_0002044172_web.jpg?rnd=20260120091513)
[뉴시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공들여 만든 생화 꽃다발에 '조화'를 섞었다는 항의를 받은 꽃집 점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공들여 만든 생화 꽃다발에 '조화'를 섞었다는 항의를 받은 꽃집 점주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고객 B씨는 A씨에게 분홍색, 흰색 생화가 섞인 샘플 사진을 보내며 8만원짜리 졸업식 꽃다발을 주문했다.
영업시간 이후 방문을 희망한 B씨는 무인 픽업 방식으로 완성된 꽃다발을 가져갔다.
그런데 다음날 고객에게서 항의를 받게 됐다.
B씨는 보라색 조화가 꽂혀 있는 꽃다발 사진을 함께 보내며 "조화가 섞여 있던데 적은 금액도 아니고 조화가 왜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A씨의 매장에서는 조화를 다루지 않고 있어 당황했지만, 일단 매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확인 결과, 꽃다발을 제작하고 수령 장소에 놔둘 때까지 보라색 꽃이나 조화는 보이지 않았다.
A씨는 CCTV 영상을 B씨에게 전달했지만 손님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B씨는 "그럼 손님인 내가 조화를 넣었다는 거냐"며 "다신 이용 안 하겠다. 꽃다발 완성도도 별로였지만 그냥 넘어갔는데 마지막까지 실망했다"고 따졌다.
A씨는 "생화 꽃다발은 묶여 있는 구조라 완성 후 꽃을 추가로 끼워 넣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조화를 섞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알아보니까 꽃집 사장님들 중에서는 이런 항의를 받아도 CCTV가 없어서 억울함을 풀지 못하고 환불하는 경우가 꽤 많더라. 증거를 제대로 확보해서 잘 대응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졸업식에 한 번 쓰고 저렇게 환불받으려는 거 아니냐", "졸업식 사진을 확인해 보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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