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당 탄소감축 대비 정부 예산 투입
전체 지원금 30%는 중소기업 배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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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250억원 규모 '탄소중립 설비투자 프로젝트 경매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매사업은 기업 스스로 해당 프로젝트의 '예상 감축량'과 '정부지원 희망금액'을 제시해 1t당 탄소감축 대비 정부 예산 투입이 가장 효율적인 프로젝트를 경매 방식으로 발굴한다.
경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 가능한 예상 감축량과, 예상 감축량 1t당 정부지원 희망금액인 입찰가격을 함께 제출한 뒤 입찰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낙찰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매사업에는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라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기업별로 최대 50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설비는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적용 설비 등 산업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혁신적인 온실가스 감축 설비 전반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전체 지원 예산 중 30%는 중소·중견기업에 우선 배정될 예정이며 지원금액 산정시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보조율도 차등 적용된다.
또 '성과 협약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산업부는 기업이 최초 제출한 '예상 감축량'과 사후 측정한 '실제 감축량'을 비교해 예상보다 초과 감축한 기업에는 정부 포상 추천, 추가 지원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산업의 그린전환(GX)이 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의 한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민간의 자발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새롭게 경매제도를 도입했다"며 "선제적인 탄소감축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경매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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