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20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

기사등록 2026/01/19 15:45:02



[서울=뉴시스]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3관에 위치했던 현대캐피탈 본사 전경(사진=현대캐피탈 제공)2022.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3관에 위치했던 현대캐피탈 본사 전경(사진=현대캐피탈 제공)2022.09.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현대카드가 국내 발행 외화 표시 채권인 '김치본드'를 2000만달러(한화 약 294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원화 환전 목적의 김치본드 발행 규제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국내 기업이 공모 방식으로 발행한 첫 사례다.

만기는 1년 단일물이며, 발행 금리는 미국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에 6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김치본드는 지난 2011년 외화대출 규제 우회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원화 환전 목적의 투자가 제한되면서 사실상 발행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과 원화 약세 압력 완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발행의 길이 다시 열렸다.

현대카드는 이번 발행을 통해 시장에서 중단됐던 김치본드 조달을 15년 만에 재개하면서 자금 조달 경로를 더욱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여신전문금융사의 조달 수단 다변화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안정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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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2000만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

기사등록 2026/01/19 15:45: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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