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자체 최초 ISO 45001·SCC 동시 획득

기사등록 2026/01/19 15:21:58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강화

[서울=뉴시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인증서 전달식. 2026.01.19.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인증서 전달식. 2026.01.19.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동시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평구는 '구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을 구정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해 1월 기존 도시안전건설국을 안전도시국으로 개편해 재난·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여부를 법적·기술적으로 평가하는 SCC 인증을 차례로 받았다.

ISO 45001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SCC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인증의 동시 확보는 근로자와 구민을 아우르는 통합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은평구는 인증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와 함께 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은평구 방재 안전 직렬 전담 인력은 현재 총 11명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3명 대비 약 4배 수준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 역시 전원이 방재안전 직렬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전문 인력이 상시 대응하는 체계를 갖췄다고 구는 소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은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도시 은평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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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자체 최초 ISO 45001·SCC 동시 획득

기사등록 2026/01/19 15:2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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