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212_web.jpg?rnd=20251226202630)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진행하는 월드투어 일정에 부산이 포함되면서, 지역 숙박업계의 '소비자 기만' 행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가격 인상을 넘어, 리모델링이나 폐업 등을 이유로 기존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같은 객실을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 이상 높은 가격에 재판매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박업소로부터 갑작스러운 '강제 예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소비자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수법은 '리모델링'이나 '폐업'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방식이다.
6월 공연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한 고객들에게 엘리베이터 교체, 인테리어 공사, 영업 종료 등을 이유로 운영 중단을 고지한 뒤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일부 숙소는 아예 해당 날짜를 '예약 불가'로 설정해 접근 자체를 차단하기도 한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단속을 피하면서도, 낮은 가격에 선점된 예약 건을 털어내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행태로 풀이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국내 숙박업계가 힘들다고 칭얼거리는 거냐" "걸려봐야 벌금으로 끝나기 때문에 저런 '한탕주의'가 판치는 거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한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는 평소 20만~30만원대였던 해운대 유명 5성급 호텔의 객실 요금이 공연 기간 동안 5배 가까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2022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열린 방탄소년단 무료 콘서트 당시에도 숙박 요금 바가지 논란이 크게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부 숙소는 평소 요금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가격을 책정하려다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부당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박업소로부터 갑작스러운 '강제 예약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소비자들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주요 수법은 '리모델링'이나 '폐업'을 명분으로 내세우는 방식이다.
6월 공연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한 고객들에게 엘리베이터 교체, 인테리어 공사, 영업 종료 등을 이유로 운영 중단을 고지한 뒤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일부 숙소는 아예 해당 날짜를 '예약 불가'로 설정해 접근 자체를 차단하기도 한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바가지요금 단속을 피하면서도, 낮은 가격에 선점된 예약 건을 털어내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행태로 풀이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분했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국내 숙박업계가 힘들다고 칭얼거리는 거냐" "걸려봐야 벌금으로 끝나기 때문에 저런 '한탕주의'가 판치는 거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한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는 평소 20만~30만원대였던 해운대 유명 5성급 호텔의 객실 요금이 공연 기간 동안 5배 가까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2022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열린 방탄소년단 무료 콘서트 당시에도 숙박 요금 바가지 논란이 크게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일부 숙소는 평소 요금의 최대 30배에 달하는 가격을 책정하려다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부당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1.newsis.com/2026/01/19/NISI20260119_0002044001_web.jpg?rnd=20260119175329)
[뉴시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부산시도 '바가지요금 큐알(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합동 점검반을 투입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바가지요금 QR 신고 시스템은 국내외 관광객이 QR코드를 스캔해 바가지요금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접수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관할 지자체와 유관 기관에 전달된다.
아울러 시는 온라인으로 신고된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신고접수와 구·군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불공정 숙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 월드 투어(WORLD TOUR)'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공연 중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일과 13일 부산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며, 특히 6월 13일은 데뷔일과 겹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울러 시는 온라인으로 신고된 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확인하고,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 및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온라인 신고접수와 구·군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불공정 숙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TS 월드 투어(WORLD TOUR)'의 포문을 연다. 이후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공연 중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2일과 13일 부산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며, 특히 6월 13일은 데뷔일과 겹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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