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늘 핵심 전략 보고회…"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기사등록 2026/01/19 17:13:41

민생경제 특별대책 18개 과제 추진…'첨단산업 연합도시' 구상도

[안동=뉴시스] 19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에서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19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에서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9일 동부청사(포항)에서 전 실국과 공공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중심의 민생경제특별대책'으로 18개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상담, 인공지능(AI) 코칭,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 ▲자동차·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의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중심의 소상공인 매출 확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을 중점 관리한다.

도는 지난해 '경제 혁신 원탁회의'에 이어 올해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민생경제지원단'을 운영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국정과제와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대전환'을 위한 포항-울진 연계형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국민성장펀드 및 지방 전용 투자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등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에서 안전한 경북을 위해선 ▲복합·대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형 주민 대피 시스템 고도화 ▲무인 소방 로봇 연구개발 ▲선제적 산림 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업 및 산림·해양 대전환을 위해선 ▲청년 주도 공동영농업인 100곳 육성 ▲산림경영특구 조성 ▲AI기반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영일만항 개발 구상, 동해안(포항·경주·영덕·울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영일만 횡단 구간과 포항 기계~신항만 고속도로 등 동해안 권역의 주요 사업들도 집중 추진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영일만항 확충, 미래 신성장 바이오산업 육성, 2차전지·미래차 산업 육성, 녹색철강·수소산업 도약 등 경북 7대 공약 이행도 서두르기로 했다.

'첨단산업 연합도시' 구상도 새로 추진한다.

이 구상중 하나로 반도체 분야에서는 구미(소재·부품), 포항(전력반도체), 영주(특수가스 기반 소재) 등 지역별 특화로 반도체 자립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이를 토대로 광주-부산-경북을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차전지 분야로는 포항·상주(소재), 울진·영덕 등 동해안(ESS 실증), 영천·경주·칠곡 등 남부권(모빌리티 전동화), 문경·안동·예천 등 북부권(재사용 배터리 농기계 실증)을 2차전지 혁신생태계로 연결해 경북이 충청-영남-호남을 연결하는 '배터리 트라이앵글'의 중심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제약·백신(포항·안동·예천), 그린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푸드테크(포항·구미·의성), 메디컬·코스메틱(구미·경산) 등 분야별 핵심 시군을 육성하고,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방산(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연합모델도 추진한다.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선 권역별 특화 연합 벨트 조성, '포스트 APEC' 사업의 전 시군 확산, 산불 피해지역 관광 자원화, 마이스산업 육성, K-푸드 관광 등을 추진한다.

특히 22개 시군별 푸드축제를 면밀히 분석해 상호·연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1시군-1특화푸드 브랜드화' 및 인접 지역 공동 개최 ▲1시군-1호텔 사업과 연계한 먹거리, 즐길 거리 및 숙박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관광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산업·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사회연대경제와 자원봉사 활성화 등으로 22개 시군과 함께 '살맛나는 경북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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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늘 핵심 전략 보고회…"민생경제 활성화 총력"

기사등록 2026/01/19 17:1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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