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R&D예산 35.5조 어디에 쓰나…18개 부처가 연구자에 직접 설명한다

기사등록 2026/01/19 10:30:00

최종수정 2026/01/19 10:46:24

과기정통부, 2026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 개최

과기정통부·산업부 등 18개 부처 직접 설명…연구자도 3만명 참여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35조5000억원을 어떤 분야에 투입할 지 각 부처들과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8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19~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년 정부연구개발 예산은 총 35조5000억원이다. 확대된 예산은 AI·반도체·양자·첨단바이오·에너지·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와 기초연구 확대, 인재양성 강화, 지역 균형 발전 등 연구생태계 강화에 투입된다.

올해는 33개 부·처·청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투자 규모로는 과기정통부, 방사청,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우주항공청 등 순이다.

산·학·연 연구자들이 각 부처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들을 한 자리에서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8개 부처가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3일간 약 3만명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 첫날(19일) 오전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2026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주요 특징,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예타 폐지 후속제도, 연구비 자율성 확대 및 부정사용 제재조치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 국토교통부가 각 부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20일)에는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방청, 셋째 날(21일)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순으로 설명이 이뤄진다.

온라인 생중계는 설명회 당일 공식 누리집 및 지원 플랫폼(과기정통부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설명회에서 배포되는 자료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 종료 후에도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부처별 설명회 녹화 영상 및 발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확대된 예산은 인공지능, 에너지, 전략기술 등 기술주도 성장에 집중 투입된다"며 "기초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연구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PBS 단계적 폐지, 예타제도 폐지 등의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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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R&D예산 35.5조 어디에 쓰나…18개 부처가 연구자에 직접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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