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에는 4.85% 인상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2807_web.jpg?rnd=20250807104728)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강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올해 등록금 인상안이 결정된 건 서울 주요 대학 중 서강대가 처음이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강대는 최근 2026학년도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 계열 정원 내 학부 등록금 책정안'을 의결했다.
서강대 등심위에서 학교 측은 교육부 법정 상한선인 3.19% 인상을 제안했으나, 학생 측은 학생 부담 과중을 우려해 1.6% 인상으로 수정 제안했다.
논의 끝에 등심위는 원안보다 하향 조정한 2.5% 인상안으로 확정했다. 심의위 출석 위원 7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안건은 의결됐다.
학교 측은 학교 재정건전성과 학생 체감 개선을 이유로 2.5%가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했고, 학생 측은 인상분을 학생들의 교육 환경 및 복지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는 조건에 이를 수용했다.
회의에서 학교 측은 대기업에 기반한 타 대학에 비해 후원 규모가 부족하고, 진행 중인 임대 사업도 규모가 작아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학생 측은 엠마오관, 대운동장 등 시설 개선과 학생 자치공간 내 와이파이(Wi-Fi) 기기 교체 등을 요구했다.
앞서 서강대는 지난해에도 2025학년도 등록금을 4.85% 인상한 바 있다. 이는 14년 만에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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