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탁번 문학상 수상자 심재휘 시인 선정

기사등록 2026/01/18 11:37:23

심재휘 시인.(사진=제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심재휘 시인.(사진=제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은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자로 심재휘 시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작은 심 시인의 시집 '두부와 달걀과 보이저(문학동네, 2025)'다. 삶을 구성하는 일상적 요소들의 아름다움과 그 자체의 고유함을 그려낸 작품이다.

시인은 "첫 상이라 두렵고 제게 온 상이라 고맙고 그분이 그립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1963년 강릉에서 태어난 그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작가세계로 등단해 꾸준히 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현대시동인상, 발견문학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원서문학관을 설립, 문예창작교실과 어린이 시인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문학 기반 확장에도 힘썼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2시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단 등은 지난해 문단의 거목 오탁번(1943~2023) 시인을 기리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고인은 제천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뒤 강원 원주고와 고려대 국문과를 나와 고려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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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오탁번 문학상 수상자 심재휘 시인 선정

기사등록 2026/01/18 11:37: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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