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양한 농가소득 지원사업 펼친다…연 1% 금리 융자

기사등록 2026/01/18 05:56:51

전략작물 직불제, 품목신설·단가 인상 등 확대 시행

[진주=뉴시스]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과학영농지원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새해에도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들어 농산물 수입 개방 및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기금 융자 지원 ▲농어업인 수당 인상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영농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농업기금 70억원을 융자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자금은 5000만원 한도에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시설자금은 1억원 한도에 2년 거치, 3분 균등 분할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2월6일까지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또 시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업인 수당' 지급 금액을 인상한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에 도입돼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에 연 30만원씩 지원해 왔다. 이는 전국 최저 수준으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2026년부터는 전국 평균 수준에 맞춰 경영주 단독 농가에는 60만원, 부부 농가에는 7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이와함께 시는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오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접수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은 가루 쌀과 밀, 두류, 식용 옥수수, 깨, 알파파, 율무, 수수, 조사료(라이그래스, 청보리) 등이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밀을 재배하면 ha당 100만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50만 원이며, 여름철에 두류·가루 쌀 재배 시 200만원, 옥수수·깨 150만원, 수급 조절용 벼 500만원, 알파파·율무 250만원, 수수 240만원, 조사료는 550만원을 지급하며,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두류·가루 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하계작물에 수급 조절용 벼, 알팔파, 율무, 수수 품목이 신설됐으며, 옥수수, 깨 단가는 기존의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계 조사료는 기존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증액됐다.

신청 방법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월3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기여가 크다"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확대 시행되는 만큼 대상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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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다양한 농가소득 지원사업 펼친다…연 1% 금리 융자

기사등록 2026/01/18 05:5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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