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도지사 방문 앞두고 호소문 발표

기사등록 2026/01/17 14:40:33

"주요 현안 논의하는 자리 돼야"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오는 22일 예정된 전북특별도지사의 완주 방문과 관련해, 이번 일정이 행정통합 논쟁이 아닌 완주군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유희태 군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내고 도지사 방문이 갈등이 아닌 지역 발전 논의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통상적인 행정 일정의 하나로, 각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살피기 위한 자리다.

유 군수는 "도지사 방문은 행정통합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장이 아니라 완주군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며 "방문 일정에서는 통합 논의보다 완주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과제에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군청사 봉쇄로 인해 전북자치도와의 공식적인 대화와 정책 협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던 점을 언급하며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만남과 대화가 차단될 경우 완주군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도지사 방문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과 과제들을 도에 직접 설명하고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책임 있게 협의하며 완주군의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번 방문이 통합 찬반을 둘러싼 충돌의 장이 아니라, 완주군의 굵직한 현안과 지역의 미래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차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의 자율성과 군민의 뜻을 지키는 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도, 이번 방문이 완주군의 굵직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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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1/17 14:40: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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