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2024년 6월20일 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6.2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20/NISI20240620_0020386747_web.jpg?rnd=2024062017091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지난 2024년 6월20일 유정복(오른쪽) 인천시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찬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 지역구인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
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유 시장은 인천시체육회에 3월4일 연수구 선학체육관 대관을 문의했다.
시 관계자는 "날짜는 조정 중이며 (선학체육관 외에) 다른 장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의 이번 출판기념회 준비는 역대 인천시장 최초로 3선에 도전하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자는 선거일 90일 전까지만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다. 올해 지방선거가 6월3일 치러지는 만큼 유 시장이 지방선거(지선)에 출마한다면 3월5일 전까지만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다.
유 시장은 앞서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이 문제(3선 출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시장의 출판기념회 장소로 검토되는 선학체육관이 가장 강력한 상대 후보로 여겨지는 박 의원 지역구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최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월9~10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 선거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박 의원은 51.2%, 유 시장은 37.1%로 오차 범위 밖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무선 ARS(100%) 전화조사 방식으로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은 ±3.5%p(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 시장의 출판기념회 준비로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시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민주당 김교흥(인천서구갑) 의원은 지난 10일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최근에는 박 의원도 이곳에 출판기념회를 위한 대관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지난 15일 취소했다. 박 의원실 측은 인천에서의 출판기념회 개최 가능성을 닫아두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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