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

기사등록 2026/01/16 17:03:54

전라남도·여수시·광양시,3개 지자체 협력

국가계획 반영 건의 위한 사전 준비

[광양=뉴시스] 여수광양항 콘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여수광양항 콘테이너부두.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라남도·여수시·광양시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전라남도·여수시·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들은 여수광양항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은 지난해 하반기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간 실무회의에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양시가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 용역 기간은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은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 시기에 맞춰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강점을 분석하고,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항만·물류·에너지 등 연관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화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가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해수부 용역 시기에 맞춰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출된 과제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책 연계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여수광양항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모두 갖춘 항만으로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어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여수시·광양시는 내실 있는 용역 추진과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국가 균형발전(5극3특) 정책에 맞춰 여수광양항 개발과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광양시는 광양항 관련 사업 발굴과 검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물류·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북극항로 용역 자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1월 중 자문 회의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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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

기사등록 2026/01/16 17:03: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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