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어업인 안전 최우선"…강릉어선안전국 신청사 이전

기사등록 2026/01/16 16:51:12

최신 통신설비 갖춘 신청사 개소…어선 사고 예방 총력

[서울=뉴시스] 1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1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6일 "어업인의 생명이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다는 신념으로, 어선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열린 강릉어선안전조업국 신청사 이전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은 기상 변화가 잦고 조업 여건이 까다로운 동해안 해역에서 우리 어선들의 안전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어선안전조업국은 최신 통신설비와 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 안전체험관을 갖춘 동해안 어선 안전관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강릉, 양양 등 강원 중부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위치 확인과 사고 예방, 기상특보 및 항행경보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강릉시수협 냉동공장 내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설치·운영해왔다.

하지만 열악한 전파 환경과 어선안전 모니터링 장비 설치 공간 부족으로 사고상황 모니터링 등 어선 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항 항만부지에 연면적 747㎡ 규모의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신축·이전했다.

새 청사에는 어선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상황관제 시스템과 안전조업상황실, 스마트 안전체험관이 구축돼 어선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강원도 어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강릉어선안전조업국 확장 이전을 계기로 어업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조업 교육을 확대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부를 통해 동해, 서해, 남해 지역에 총 20개소의 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하고 있다. 어선안전조업국은 어선 안전조업 지도와 안전교육, 재난 안전 관리, 연근해 어선의 어획실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어선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조업 어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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