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홍라희 등 오너가 갈라행사 참석
첫 해외 전시…삼성가, 'KH유산' 기린다
삼성 주최…사장단·美 정재계도 자리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 아들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공동취재) 2025.11.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21078659_web.jpg?rnd=20251128162330)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함께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 아들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공동취재) 2025.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등 삼성 일가가 미국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이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 순회전 첫 번째 행사인 데다 이른바 'KH(건희) 유산'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를 격상시킬 수 있는 만큼, 총수 일가가 직접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 홍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삼성이 주최하는데 삼성 일가 뿐 아니라 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 미국 정재계 인사가 자리를 함께 한다.
갈라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국의 고(古)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이 선대회장의 문화보국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수 일가가 다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 선대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해외에 전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다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KH유산의 상징성을 해외에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과 국가 차원의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단순 문화 행사 차원을 넘어 글로벌 주요 인사들에게 KH유산의 의미를 전달해 중장기 신뢰 자산을 쌓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산하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막해 다음 달 1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이 전시는 이 선대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2만3000여점의 작품 가운데 선별된 320여점으로 이뤄졌다.
개막 후 누적 관람객은 4만명을 돌파할 만큼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이 이건희 컬렉션의 해외 순회전 첫 번째 행사인 데다 이른바 'KH(건희) 유산'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를 격상시킬 수 있는 만큼, 총수 일가가 직접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다.
삼성 일가, 글로벌 무대서 KH유산 기린다
이 행사는 삼성이 주최하는데 삼성 일가 뿐 아니라 그룹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 미국 정재계 인사가 자리를 함께 한다.
갈라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만에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국의 고(古)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이 선대회장의 문화보국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수 일가가 다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것을 두고 재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 선대회장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미술품을 해외에 전시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데다 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특히 KH유산의 상징성을 해외에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업과 국가 차원의 브랜드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단순 문화 행사 차원을 넘어 글로벌 주요 인사들에게 KH유산의 의미를 전달해 중장기 신뢰 자산을 쌓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산하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막해 다음 달 1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이 전시는 이 선대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2만3000여점의 작품 가운데 선별된 320여점으로 이뤄졌다.
개막 후 누적 관람객은 4만명을 돌파할 만큼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막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02021880_web.jpg?rnd=20251218144018)
[서울=뉴시스]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막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1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 116만 넘어…법고대 등 작품 관심 쏠려
이건희 컬렉션은 2021년 첫 소개 전시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청주 등의 국립박물관에서 순회 개최했으며 누적 관람객 수 116만명을 넘어섰다.
대표적으로 고미술품인 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추성부도', '일월오악도', '법고대'의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근현대 작품 중에는 박수근의 '농악', 김환기의 '산울림', 김병기의 '산악'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크다.
법고대의 경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 '더피'를 닮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법고대는 불교 의식을 위해 사용하던 북을 설치하기 위해 만든 대인데, 사자 또는 해태의 형상을 한다.

이건희컬렉션 모네 수련 전시전경_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