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아프리카 최초 극심해 FLNG '코랄 노르트' 진수

기사등록 2026/01/16 17:00:00

최종수정 2026/01/16 18:32:25

[서울=뉴시스]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코랄 노르트' FLNG 진수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코랄 노르트' FLNG 진수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가 발주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코랄 노르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에스테바오 팔레 모잠비크 광물자원 및 에너지부 장관, 귀도 브루스코 ENI COO, 야마다 쇼지 JGC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코랄 노르트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7년 에니로부터 수주해 인도한 아프리카 최초 극심해 FLNG '코랄 술(Coral Sul)'의 2번째 초대형 FLNG다.

코랄 노르트는 선체 길이 432m, 너비 66m 크기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규모이며 진수 중량만 12만3000톤에 달한다.

삼성중공업과 에니는 지난해 7월 8694억원 규모의 본 공사 예비 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신규 건조 FLNG 10기 중 6기를 수주했다. 세계 최대 FLNG인 쉘(Shell)의 '프렐류드(Prelude)'를 비롯해 총 4기를 인도하고 현재 거제조선소에서 코랄 노르트 외에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의 3번째 FLNG 등 2기를 건조 중이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글로벌 LNG 수요의 증가로 주요 해양 가스생산 설비에 대한 승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건조 역량을 고려해 매년 FLNG 1~2기씩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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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아프리카 최초 극심해 FLNG '코랄 노르트'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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