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환자 퇴원 후에는?…울산대병원 안내 영상 제작

기사등록 2026/01/16 15:16:1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정신과적 위기를 겪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안전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퇴원 후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정신응급 상황으로 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이 치료 이후 겪을 수 있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보호자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주요 정보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역할과 24시간 운영 안내 ▲퇴원 후 24~36시간 동안의 집중 관찰 필요성 ▲규칙적인 생활과 약물 관리 등 자기 돌봄 방법 ▲언어적·상황적·행동적 자살 위험 신호 구별법 등이다.

특히 퇴원 후 조기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지속하는 것이 자살 위험을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울산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울산대학교병원tv)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전진용 센터장은 "정신응급 환자는 치료만큼이나 퇴원 후의 관리가 중요하지만,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상 자료가 부족했다"며 "이번 영상이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정신적 위기를 겪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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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 퇴원 후에는?…울산대병원 안내 영상 제작

기사등록 2026/01/16 15:16: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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