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장에 우연철 후보 당선…3월부터 임기시작

기사등록 2026/01/16 15:14:47

최종수정 2026/01/16 16:06:25

우연철 후보, 3월부터 임기시작

[서울=뉴시스] 김은석 대한수의사협회 선관위원장과 우연철 당선인. (사진= 대한수의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은석 대한수의사협회 선관위원장과 우연철 당선인. (사진= 대한수의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임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실시된 '제28대 회장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우연철 후보(현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및 미래정책부회장)를 최종 당선자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 사무처에서 근무한 직원이 회장으로 당선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3번째 회원 직선제로 실시한 이번 선거는 인터넷투표 방식으로만 진행됐으며, 전체 선거인 8754명 중 6798명이 참여해 투표율 77.7%를 기록했다. 이 중 우연철 당선인은 2946표(43.3%)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우연철 당선인은 1997년 대한수의사회 중앙회 사무처에 입사한 이후 30년 가까이 수의정책 분야 실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수의사처방제 도입, 영리법인 동물병원 개설 제한, 반려동물 자가진료의 법적 금지 근거 마련, '동물위생시험소법' 제정,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도입 등 주요 제도 개선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수의계 정책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우연철 당선인은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히 젊은 수의사들의 참여와 신뢰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와 구조변화를 통해 수의사의 권한과 권위를 바로 세우고,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수의계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한수의사회장에 우연철 후보 당선…3월부터 임기시작

기사등록 2026/01/16 15:14:47 최초수정 2026/01/16 16:06: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