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위대 강경 진압' 이란 추가 제재 수순…이르면 오늘 발표

기사등록 2026/01/16 14:41:42

최종수정 2026/01/16 15:24:25

[홀론=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홀론에서 열린 이란 반정부 시위 연대 집회 참가자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2026.01.15.
[홀론=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홀론에서 열린 이란 반정부 시위 연대 집회 참가자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2026.01.15.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가 이란 당국의 시위대 폭력 진압에 책임을 묻기 위해 회원국에 새로운 대(對)이란 제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유로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추가 제재안은 이르면 이날 공개될 전망이다.

추가 제재는 EU의 대이란 인권 제재 틀 안에서 추진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U는 이란에 대해 이미 인권 침해, 핵 확산 활동, 러시아에 대한 군사 지원을 이유로 여행 금지와 자산 동결 등 포괄적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이를 한층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현재까지 이란 인사 230여명을 제재했다. 제재 대상에는 아흐마드 바히디 내무장관을 비롯해 40개 이상의 기관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EU는 IRGC를 공식 테러 조직 명단에 올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EU 외교장관들은 오는 29일 칼라스 대표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신규 대이란 제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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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시위대 강경 진압' 이란 추가 제재 수순…이르면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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