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외야수 부문 NL 올스타 선정
![[시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카일 터커. 2025.04.08](https://img1.newsis.com/2025/04/08/NISI20250408_0000241383_web.jpg?rnd=20250408100653)
[시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카일 터커. 2025.04.08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스토브리그 최대어 카일 터커를 영입했다.
MLB 닷컴은 16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다저스가 외야수 터커와 4년 총액 2억4000만 달러(약 3536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아직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2년, 3년 차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6400만 달러(약 943억원)는 사이닝보너스로 선지급되며, 3000만 달러(약 442억원)는 지급 유예된다.
올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거론되던 터커는 원소속팀 시카고 컵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다. 이에 따라 컵스는 보상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게 된다.
이미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영입하면서 페널티로 드래프트 2·5순위 지명권과 국제 보너스 풀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잃은 다저스는 이번 계약으로 추가로 3·6순위 지명권도 포기하게 된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리그 최고의 공격 자원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은 터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지난해 136경기에 나서 133안타 22홈런 73타점 91득점 25도루 타율 0.266 OPS(출루율+장타율) 0.841을 작성했다.
시즌 중반 손가락 부상에 이어 9월 종아리 부상까지 당하며 온전한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팬 투표로 외야수 선발 자리를 꿰차며 4년 연속 올스타로도 선정되는 등 리그 최상급 외야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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