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비규제지역·역세권 입지 삼박자…수도권 브랜드타운 확장 가속

'김포풍무 호반써밋' 견본주택 내부 전경. 사진 호반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호반그룹이 지난해 수도권에서 공급한 김포 풍무와 인천 검단의 ‘호반써밋’ 단지가 모두 100% 계약을 완료하며 분양 흥행에 성공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B5블록에 조성한 ‘김포풍무 호반써밋’(956가구)과 인천 서구 원당동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905가구)가 전 세대 계약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이 맞물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159건이 접수돼 최고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해 김포에서 분양된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건수 총합(2,114건)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단지는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특히 풍무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추가 공급을 통해 총 2,58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유치원·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다. 학원가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까우며 계양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주거 쾌적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역시 역세권 입지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후분양 방식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이 더해지며 청약과 계약 모두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264가구 모집에 최고 143.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법조타운 예정지와 산업단지 인접 배후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단지까지 포함해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단지는 총 3,600가구를 넘어서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 경북 경산시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청년주택, 김포 풍무역세권 C5·B4블록 등 주요 지역에서 주택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 세대 계약을 완료하며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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