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기존 31만원→33만원 상향

에이피알 본사.(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현대차증권은 16일 에이피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813억원, 영업이익은 11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89% 늘어난 수치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독보적인 미국 성장성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과 유럽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수익성은 프로모션 위한 마케팅비 확대 및 판매수수료 확대에도 불구하고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2278억원으로 추정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 아마존블랙 프라이데이 성과 호조 및 틱톡 채널 내 견조한 성장 지속되며 온라인 채널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얼타뷰티(ULTA) 매출(130억 내외)이 더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까지 ULTA 내 SKU(품목수)는 온라인 약 46개, 오프라인 13개 수준"이라며 "올해 ULTA 내 SKU 확대 및 추가적인 채널 입점 통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일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51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화장품과 디바이스 모두 온라인 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4분기 오프라인채널 약 3000개가 입점 완료됐다"며 "향후 추가적인 채널 입점 및 매장당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럽 등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오른 904억원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유럽 매출 현재까지 대부분 B2B 통해 발생하였으나, 올해 1분기 유럽 지역 직접 온라인 입점을 진출 중"이라며 "올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아마존, 틱톡샵 등)의 성과가 더해지며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