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위권 경쟁' GS칼텍스 꺾고 5연승…4위 사수

기사등록 2026/01/15 21:05:07

최종수정 2026/01/15 21:41:52

빅토리아 23득점 맹활약…IBK기업은행, 3-1 승리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빅토리아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15.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빅토리아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5연승과 함께 봄배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5-21 25-15 17-25 25-23)로 꺾었다.

시즌 첫 5연승이다.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처졌던 IBK기업은행은 분위기 반등과 함께 봄배구를 노리고 있다.

시즌 11승(11패)째를 쌓은 IBK기업은행(승점 35)은 3위 흥국생명(승점 39)과의 격차를 좁혔다. 5위 GS칼텍스(승점 30)의 추격도 뿌리쳤다.

빅토리아는 이날도 23점(공격성공률 46.81%)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육서영(15점), 최정민(11점), 이주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블로킹(9개)에서 GS칼텍스(3개)를 크게 앞섰다.

4위 도약을 노리던 GS칼텍스는 이날 IBK기업은행에 완패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에이스 실바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5점을 폭발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왼쪽)과 박은서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15.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최정민(왼쪽)과 박은서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1.15.

리그 최고의 에이스 맞대결에 1세트부터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19-18로 근소하게 앞서던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시간차 공격에 이어 상대 공격 범실이 연이어 터지며 22-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최정민의 속공으로 이날 경기 첫 세트포인트를 잡은 뒤 김수빈의 서브에이스로 1세트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2세트는 다소 일방적인 흐름이 펼쳐졌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만 4차례 서브에이스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어설픈 연결 실수까지 나오며 흔들렸다.

육서영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밟은 IBK기업은행은 김수빈의 서브에이스로 21-12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이주아의 서브까지 상대 코트에 꽂히며 2세트를 25-15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3세트 초반 최정민의 맹공으로 8-6 리드를 잡고 완승을 노렸으나, GS칼텍스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실바에 이어 유서연과 레이나의 공격도 뚫리며 6연속 득점에 성공, 19-13으로 앞서나간 GS칼텍스는 25-17로 3세트를 이기고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4세트 시작과 동시에 내리 5점을 따내며 GS칼텍스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4-11까지 밀렸던 GS칼텍스는 실바의 맹공과 함께 결국 17-17 동점을 만들었고, 유가람의 서브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끈질긴 집중력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고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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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위권 경쟁' GS칼텍스 꺾고 5연승…4위 사수

기사등록 2026/01/15 21:05:07 최초수정 2026/01/15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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