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1586_web.jpg?rnd=20260115145204)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한이재 기자 = 롯데그룹 외식 계열사 롯데GRS의 이원택 대표가 "푸드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AI(인공지능)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VCM 일원으로 참석했다.
버거프랜차이즈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자사 연구개발과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주방 자동화에 적극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화 로봇을 통해 간소화진 프로세스가 업무에 대한 만족을 주고, 고객은 조리 시간 단축으로 인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기 때문이다.
앞서 2023년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외식박람회 'NRA쇼'에서 자사 AI 로봇 기기 '알파그릴'을 선보였다.
당시 롯데GRS는 알파그릴을 활용해 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적용 가능성을 실험했고, 2024년 2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에 실전 배치했다.
알파그릴은 원재료 공급 후 이어지는 압착·반전 등 부가적인 6개 작업 과정을 생략시켜, 햄버거 패티 양면을 굽는 데 걸리는 시간을 1분 내외로 단축시켰다.
이후 롯데GRS는 매장에서의 지속적인 테스트와 시식회 등을 통해 알파그릴 조리 자동화 로봇을 고도화시켰다.
새로운 알파그릴은 편의성·안전성·속도성 등 조리 작업에 대한 개선과 함께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상 방지 등 작업자 안전 부분에 중점을 뒀다.
근무자의 조작 편의성을 위해 디스플레이 및 버튼 위치를 조정했으며 롯데리아 매장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모델을 도입,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근무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알파그릴은 현재 롯데리아 구로디지털단지역점과 노량진 점 2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연내 확대 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nowon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02041617_web.gif?rnd=20260115151000)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상반기 롯데 VCM'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롯데GRS는 반도체 장비제조기업 네온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화 튀김기 '보글봇'을 적용했다.
롯데GRS와 네온테크는 2024년 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약 7개월 간의 테스트 및 연구개발을 통해 같은해 10월 서울대입구역점에 '보글봇'을 도입했다. 현재는 노량진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보글봇은 작업자의 동선 방해를 최소화를 위해 수평이동 형태가 아닌 직교로봇 방식으로 설계해 매장 내 조리 과정 동선의 효율성 고려했다.
이와 함께 작업자의 원재료 투입 이후 바스켓의 이동, 쉐이킹 작업 및 조리 완료 후 완전한 쿠킹 작업을 위한 기름 떨이 작업 과정을 로봇 스스로가 수행한다.
또한 지속적인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을 자동으로 정제 기능 탑재와 조리시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 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로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로봇 도입 운영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기 개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신규 점포나 점포 리뉴얼 시 도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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