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IC 고가 도로 아래에 사계절 정원 조성

기사등록 2026/01/15 11:44:38

삭막한 콘크리트 유휴 공간 개선

[서울=뉴시스] 서대문구가 내부순환로 연희IC 고가 하부에 조성한 그린아트길 전경. 2026.01.15.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대문구가 내부순환로 연희IC 고가 하부에 조성한 그린아트길 전경. 2026.01.15. (사진=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내부순환로 연희IC 고가 도로 하부(남가좌동 105-4 일대) 약 70m 구간 콘크리트 유휴 공간을 '그린아트길'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량 유턴 구간으로 시민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점을 감안해 멀리서도 전체 윤곽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원을 설계했다.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게 낮은 수종 위주로 심었다.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에 적합한 맥문동, 수국, 실유카, 억새, 백합 등 반음지 수종을 중점 배치했다.

고가 기둥 주변으로 높이가 다른 목재 구조물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가렸다.

아울러 독립문을 형상화한 메시(mesh)형(그물망 형태) 조형물을 설치했다. 야간에는 태양광 조명을 비춘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고가 하부와 소규모 공간이라는 물리적 제약 속에서도 도시 경관의 가치를 높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방치된 틈새 공간을 매력적인 녹색 정원으로 꾸준히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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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IC 고가 도로 아래에 사계절 정원 조성

기사등록 2026/01/15 11:4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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