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위급 방미… 美·대만 관세협상 타결 임박 관측

기사등록 2026/01/15 14:07:59

최종수정 2026/01/15 15:54:24

상호관세율 20%→15% 하향 조정…투자 규모 확인 안돼

[서울=뉴시스]대만 고위 대표단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양측의 관세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책임진 정리쥔 대만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격)의 자료사진.<사진출처: 페이스북> 2026.01.15
[서울=뉴시스]대만 고위 대표단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양측의 관세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책임진 정리쥔 대만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격)의 자료사진.<사진출처: 페이스북> 2026.01.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고위 대표단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하면서, 양측의 관세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격)과 양전니 무역협상판공실 총담판대표는 14일 저녁(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으며, 미국 측과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상이 최종 타결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합의가 이뤄질 경우 양측은 곧바로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약 20% 수준인 대만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미국과 무역 합의를 체결한 한국과 일본의 세율과 같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대만은 반도체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최소 5개의 신규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한국은 약 3500억달러, 일본은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 관세 인하를 이끌어낸 바 있다. 대만의 투자 규모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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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고위급 방미… 美·대만 관세협상 타결 임박 관측

기사등록 2026/01/15 14:07:59 최초수정 2026/01/15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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