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키운다…농업분야 5대 전략

기사등록 2026/01/15 11:30:22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1.1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업을 먹거리 중심에서 산업으로 확장하는 '미래도시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신년 브리핑에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미래도시농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한 농업 분야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미래농업 거점 구축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생산·가공·유통·소비 연계 농식품산업 활성화 ▲현장 중심 농업 문제 해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 거점 조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이다.
 
시는 올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 인프라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준공해 학교·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상품화까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단계부터 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농식품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기로 했다.

친환경 농업기술 확산과 공동출하 체계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브랜드 '전주 한옥애뜰'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전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는 통합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연계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의 시장 확장과 부가가치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먹거리 돌봄 사업과 공공 급식 확대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 전략도 병행된다. 시는 아열대과수 실증 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애플망고, 청망고 등 신소득 작목의 지역 적합성을 검증하고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한다.
 
농업 현장의 노동·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이전·신축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도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지속해 미래 농업 인재 기반을 다진다.

시는 도시농업 체험농장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도시농업 연계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의 농업 체감도를 높이고 반려동물 등록 지원과 동물보호 교육, 유기동물 보호 정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농업 기반 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시기"라며 "친환경 생산 기반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산업 구조를 정착시켜 농업이 산업으로 성장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미래도시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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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먹거리에서 산업으로 키운다…농업분야 5대 전략

기사등록 2026/01/15 11:30: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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