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 대표 제안 지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1.12. imgiz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2/NISI20260112_0002038634_web.jpg?rnd=20260112135515)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에 이어 충북특별자치도 지정을 언급하고 나서자 같은 당 유행열 청주시장 출마예정자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5일 입장문에서 "충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서 늘 후순위에 놓였고 국가 전략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돼 왔다"며 "이번 충북특별자치도 논의는 이러한 구조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제주·전북·강원특별자치도)'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5극 4특' 체계로 진화한다면 이는 단순한 행정 명칭 변화가 아니다"라며 "충북이 산업·교통·행정 분야를 스스로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 자치권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충북특별자치도는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중부권의 성장축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충북특별자치도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권한 이양과 재정 자율성, 산업 유치 전략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8일 당 소속 충북 국회의원들과 만나 6·3 지방선거 전 충북특별자치도 지정 방안 검토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충남 통합을 전제로 한 가칭 충청특별시 지정에 따른 충북권 홀대론을 잠재우기 위한 당 차원 대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환 지사 등 충북의 정치권은 충주(忠州)와 청주(淸州)의 머리글자를 따 '충청' 지명이 생긴 만큼 충북을 제외한 충청특별시 명칭 사용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