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여야 막론 철저한 국조 촉구"

기사등록 2026/01/15 10:32:01

최종수정 2026/01/15 12:22:24

12·29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김유진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자료 공개 등 여야를 막론한 철저한 조사를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유가족협의회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유진 12·29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자료 공개 등 여야를 막론한 철저한 조사를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사진=유가족협의회 제공) 2026.01.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국정조사를 앞두고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자료 공개 등 여야를 막론한 철저한 조사를 국회에 촉구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5일 오전 서울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과정에서 참사 관련 모든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조사 결과만을 기다리는 폐쇄적 방식이 아닌 과정 자체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셀프·깜깜이 조사로 유족의 눈과 귀를 가렸다. 새와 조종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며 진실을 덮었고 국회가 아닌 유족들이 온몸을 던져 그 은폐 시도를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CVR(조종실 음성기록장치)과 FDR(비행자료 기록장치)을 포함해 참사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둔덕(로컬라이져), 조류 충돌 시점부터 폭발 과정까지 모든 참사 원인이 철저히 조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가 시작된 이날부터 유족에게 남은 실질적인 시간은 고작 보름뿐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철저한 국정조사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12·29 여객기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여객기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돌입한다. 조사는 현장조사와 청문회 등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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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여야 막론 철저한 국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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