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꺾였지만 뿌연 하늘…수도권 황사 동반 미세먼지

기사등록 2026/01/15 08:54:22

최종수정 2026/01/15 09:34:23

당분간 기온 평년보다 높아…서울 낮 최고 8도

고비사막서 발원한 황사 이동 중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2025.12.2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오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2025.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최근 영하권에 머물렀던 기온이 15일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수도권은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5~17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유의해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도 유입되겠다.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류를 타고 중국 북부와 북동부로 이동하고 있다. 이 황사는 차차 우리나라 부근 상공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오는 16일 오전 사이 대기 하층 하강기류에 의해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PM10)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향후 발표되는 미세먼지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번 강수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지상 부근 기온이 낮아 어는 비로 내려 물체 표면(도로 등)에 닿을 때 곧바로 얼음으로 변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겠다.

어는 비는 지표 부근과 대기 하층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온도가 0도 이하로 내려간 비를 말한다. 물체 표면(도로 등)에 닿을 때 곧바로 얼음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동쪽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행, 캠핑 등과 같은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하늘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5~18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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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꺾였지만 뿌연 하늘…수도권 황사 동반 미세먼지

기사등록 2026/01/15 08:54:22 최초수정 2026/01/15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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