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13 박정식 대표·곽노찬 CD·장윤진 PD 인터뷰
카툰 랜더링 기반 오픈월드 RPG…대중성 겨냥해 기획
CBT에서 지적된 최적화 문제 해결…초반 가이드 추가
밸런스 해치는 BM 지양…"웹젠과 글로벌 출시도 논의"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장윤진PD, 곽노찬 CD, 박정식 대표.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898_web.jpg?rnd=20260114175207)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장윤진PD, 곽노찬 CD, 박정식 대표.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드래곤소드는 쉬운 액션을 지향한다. 컨트롤에 대한 부담 없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곽노찬 하운드13 CD는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하운드13이 개발한 '드래곤소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웹젠은 14일 서면을 통해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래곤소드는 액션과 오픈월드의 탐험, 퍼즐 요소가 결합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여신과 마룡이 대립 중인 세계에서 밑바닥 용병단에 속한 주인공이 돼 모험을 떠난다.
곽노찬 하운드13 CD는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하운드13이 개발한 '드래곤소드'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웹젠은 14일 서면을 통해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드래곤소드는 액션과 오픈월드의 탐험, 퍼즐 요소가 결합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용자는 여신과 마룡이 대립 중인 세계에서 밑바닥 용병단에 속한 주인공이 돼 모험을 떠난다.
대중성 겨냥한 드래곤 소드…밝은 분위기와 손쉬운 조작으로 라이트 유저 노려
![[서울=뉴시스] 드래곤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899_web.jpg?rnd=20260114175352)
[서울=뉴시스] 드래곤소드 대표 이미지.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운드13은 전작 '헌드레스 소울'에서 검증된 액션을 오픈월드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드래곤소드를 기획했다. 박정식 하운드13 대표는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액션이 부각되는 게임을 오픈월드와 결합해 만들고 싶었다"며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에서 콤보액션 기반의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드래곤소드의 목표는 대중성이다. 초보 유저도 무난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버튼 하나만으로 스킬이 적중하고 효과가 발휘되는 '시그널 스킬' 시스템을 마련했다. 메인 스토리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유명 성우진도 더빙에 참여했다.
곽 CD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카툰 랜더링 기반으로 제작했다"며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캐주얼한 감성의 메인 스토리와 오픈월드에 산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가 전투와 모험의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래곤소드에는 토벌과 레이드에 해당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하운드13은 높은 난도를 공략하는 스타일보다는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다.
장윤진 하운드13 PD는 "멀티 플레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플레이 횟수나 플레이 타임도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져가려 한다"며 "향후 멀티 콘텐츠가 추가되더라도 멀티 플레이를 강제하는 방식은 가급적 지양할 예정"이라고 했다.
CBT에서 지적된 최적화 문제 해결…초반 가이드 요소도 개선
![[서울=뉴시스] 드래곤소드 아트웍.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907_web.jpg?rnd=20260114175815)
[서울=뉴시스] 드래곤소드 아트웍.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드래곤소드는 최적화 부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장 PD는 이러한 피드백에 대해 "지난 CBT 때 오픈월드 구조 구현에 대부분의 개발 역량과 리소스를 투자하면서 최적화 부분이 미흡했다"며 "이후 최적화에 본격적으로 리소스를 투자하고 전반적인 프레임 안정화와 렌더링 성능 개선을 진행해 발열 및 과부하 문제를 많이 해결했다"고 답했다.
오픈월드 게임의 높은 자유도는 입문자들의 진입 장벽이 되기도 한다. 어디로 가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방대한 맵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드래곤소드는 CBT에서 초반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장 PD는 '초반 튜토리얼 이후 게임을 안내하는 장치가 부족해서 시스템이나 콘텐츠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오픈 버전에서 도움말 기능을 추가해 플레이 중 언제든 주요 시스템과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답했다. 이어 "앤의 인연 의뢰를 추가해 새로 열리는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자연스러운 플레이 유도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밸런스 깨는 BM 상품 고려 안 해"…웹젠과 협업은 순항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장윤진PD, 곽노찬 CD, 박정식 대표가 드래곤소드 개발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904_web.jpg?rnd=20260114175551)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장윤진PD, 곽노찬 CD, 박정식 대표가 드래곤소드 개발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웹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래곤소드는 13종의 캐릭터와 함께 출시된다. 메인 퀘스트는 5개 챕터로 구성되며, 캐릭터는 최대 60레벨까지 성장한다. 개발진은 4주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를 공개하고 첫 업데이트에서 메인 퀘스트 6~8챕터와 북부 지역을 공개하는 등 주요 콘텐츠를 차례대로 추가할 예정이다.
캐릭터 획득을 위한 소환은 드래곤소드의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이다. 개발진은 "게임 밸런스에 문제가 될 상품들은 현재로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드래곤소드 개발 배경에는 웹젠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신작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외의 다른 장르와 해외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웹젠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투자 및 퍼블리싱에 대한 초기 논의 때부터 웹젠이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며 "기술 문제나 운영적인 대응 면에서 웹젠의 노하우와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하운드13은 웹젠의 투자를 받은 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사인 하운드13이 게임 완성도에 집중하고 퍼블리셔인 웹젠이 외부 소통과 서비스 측면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역할 분담이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박 대표는 "서로의 역할이 명확히 정리된 상태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며 "국내 출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논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협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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