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달 5일 오후 개통돼 통행이 시작된 영종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에서 차량들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26.01.05.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244_web.jpg?rnd=20260105151918)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달 5일 오후 개통돼 통행이 시작된 영종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에서 차량들이 운행을 하고 있다. 2026.01.05.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국가지명위원회의 제3연륙교 명칭 심의가 종료됐다. 심의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정보지리원은 '2026년 1차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2월22일 인천 중구가 제출한 제3연륙교 명칭 재심의 청구안을 심의했다.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시작한 위원회에는 위원 20명이 모두 참석했다.
심의는 중구가 먼저 재심의를 청구한 이유와 인천국제공항대교로 확정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했고, 이후 시가 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청라하늘대교로 명칭이 정해져야 할 필요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지명위는 결정 여부는 총 위원 20명 중 10명 이상 출석, 과반 이상 동의해야 의결된다. 최종 명칭은 국가지명위 위원들의 숙의 과정이 종료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명위원회 숙고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문서를 통해 결과를 알려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선정했지만, 중구와 서구 모두 명칭에 반대해 같은해 11월26일 시 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열었다.
여기서도 제3연륙교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가 확정되자 중구 주민들은 '중립 명칭'으로 다리 이름을 지어야 한다며 반발했고, 중구가 국토지리원에 재심의 청구서와 주민 2만7000명분의 서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709억원을 투입해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4.68㎞, 폭 30m 규모로 건설된 왕복 6차로 해상교량이다. 명칭 갈등으로 지난 5일 이름 없이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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