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 추진

기사등록 2026/01/14 14:26:30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충청남도가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해 민생경제 정책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026.01.14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충청남도가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새해 민생경제 정책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가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경영안정 지원, 위기극복 지원, 경쟁력 강화를 주축으로 33개 사업에 총 1001억원을 투입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7일 김태흠 도지사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논의한 '민생경제 활력화 제고' 방안에 따라 마련한 후속 조치로 논의 내용을 정책으로 구체화한 결과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먼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넓혀 정부 지원 외 자부담분의 20~50%를 추가로 지원한다. 국민연금 지원 방식도 개선해 기존 신청주의에서 벗어나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신청하는 방식으로 바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기존 1만원(연 최대 12만원)에서 월 3만원(연 최대 36만원)으로 상향해 폐업·노령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재로 인한 경영 위기 예방을 위한 화재보험료 지원 대상도 전통시장에서 일반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보험료의 60%에서 80%로 높이며, 지원 한도도 최대 1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지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골목상권 라이즈(RISE)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3~5개 골목상권을 선정, 한 곳당 최대 50억원을 지급한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상권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 회복 컨설팅 지원도 지난해 1200건에서 올해 1500건으로 늘려 채무 조정, 금융 상담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이용 편의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 확충을 위해 연내 전통시장 주차장 6개소를 준공하고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 지원도 신규로 추진해 10개 시장에 10명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 확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까지 이어지는 민생경제 안정 정책"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경기 회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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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 추진

기사등록 2026/01/14 14:2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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