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일 정상회담, 양국 협력 방향 구체화…셔틀외교 성과로"

기사등록 2026/01/14 14:24:06

"성숙한 협력 단계로 나아가…성과 뒷받침할 것"

[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소인수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13. bjko@newsis.com
[나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소인수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날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한일 국교정상화 60년을 맞아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기 위한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지난 10월 경주 APEC에 이어 이번 나라현 정상회담까지 이어진 일련의 만남은,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일 셔틀외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교역 중심의 관계를 넘어 미래 산업과 사회 전반의 공동 과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한 것은, 한일 관계가 보다 성숙한 협력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합의한 점 역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성과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조세이 탄광 수몰 희생자 유해에 대한 DNA 감정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역사적 진실을 존중하면서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 있는 태도를 확인했다"며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대북 정책을 포함한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일 양국이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60년에 이어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협력 파트너임을 분명히 한 자리였다"며 "민주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합의가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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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일 정상회담, 양국 협력 방향 구체화…셔틀외교 성과로"

기사등록 2026/01/14 14:24: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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