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경제 생태계 구축 강조
"5극 3특 균형발전 완성 마중물"

전남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성)는 14일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필수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협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지역 생존과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 규정하고 통합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과제라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를 언급하며,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국토 불균형을 바로잡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협의회는 전남·광주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닌 혁신적 결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광주의 인공지능(AI)·첨단산업 역량이 결합하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초광역 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어서다.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협의회는 "행정통합의 주체는 도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도 간 실무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통합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장흥군수)은 "전남과 광주는 역사와 문화, 경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전남 22개 시장·군수는 한마음으로 행정통합에 협력해 전남·광주가 4차 산업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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