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29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1/14 13:38:00

올해 선도기업 발굴 등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

전용펀드 조성해 10억원 출자…7월부터 운용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도 로컬크리에이어 운영위원회' 1차 회의 및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도 로컬크리에이어 운영위원회' 1차 회의 및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로컬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를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날 '제주도 로컬크리에이터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총 29억3100만원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담부서 신설과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먼저 스타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으로 로컬 생태계를 이끌 앵커기업(선도기업)을 발굴한다. 공개선발 과정을 통해 글로벌 확장 기업과 지역 상생 기여 기업 등 성장 유망 기업 9개 사를 3월 중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이 이뤄진다.

유망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를 연계한 총 50억원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전용펀드'도 조성한다. 상반기 운용사를 선정해 제주도가 10억원을 출자하고 7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성장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생태계 확산도 지원한다.

이날 출범한 운영위원회는 조례에 근거한 민간 자문기구로 로컬 전문가·유관기관·현장의 로컬크리에이터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수립, 각종 지원사업 등을 평가하고 자문하며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개별적인 성공 사례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로컬 창업 생태계로 확장할 단계"라며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이자 제주 관광의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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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본격화…29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1/14 13:38: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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