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한글놀이터 세종관.(사진=세종시). 2026.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457_web.jpg?rnd=20260114131506)
[세종=뉴시스] 한글놀이터 세종관.(사진=세종시). 2026.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어린이들이 한글을 통해 놀며 배우는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한달 만에 7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세종을 대표하는 어린이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개관했다. 한글문화도시 사업비 5억3000만원과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5000만원 등 총 8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높은 인기는 예약률로 확인된다. 이달 기준 주말 예약률은 98%에 달하며 평일을 포함한 전체 예약률도 74%를 기록 중이다.
시는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안전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 사전 예약제를 통한 쾌적한 관람 환경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내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꿈꾸는 나의 방',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등 3개 구역, 12종의 체험물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은 한글간판 만들기, 자음·모음 블록놀이, 미로 체험, 소리를 캐릭터로 변환하는 실감형 콘텐츠 등을 통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기역통통·니은통통' 등 자모를 활용한 '말랑요정' 캐릭터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해 한글을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일한 수준의 한글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세종만의 한글문화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회당 최대 50명이 입장 가능하다. 하루 7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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