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 4만7900대 정비, 신입생에 배부"

기사등록 2026/01/14 10:34:35

스마트기기 양품화 사업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졸업 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스마트기기를 재정비해 신입생들에게 보급하는 '스마트기기 양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졸업 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스마트기기를 재정비해 신입생들에게 보급하는 '스마트기기 양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졸업 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스마트기기를 재정비해 신입생들에게 보급하는 '스마트기기 양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에 보급한 태블릿과 노트북 가운데 졸업생이 사용한 약 4만7900대를 수거해 정비·재설정한 뒤 초등학교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재배부하는 자원 순환형 교육 프로젝트다.
 
도교육청은 단순히 기기 회수·재배부를 넘어 스마트기기 양품화 작업장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공정을 거쳐 기기의 성능과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수거된 기기는 기능 점검과 수리, 데이터 완전 삭제와 포맷, 응용 소프트웨어 초기화 설치, 학교별 맞춤 설정, 외관 세척·소독, 성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새 제품에 준하는 상태로 재탄생한다.
 
도교육청은 실시간으로 양품화 작업 진행률을 관리하며 기기를 전수 검사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배부를 완료해 학생들이 3월 새 학기 첫 수업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생 수 감축에 따른 여유 기기를 미보급 대상이었던 초3 학생에게 지급하고, 일부는 노후된 교직원 업무용 컴퓨터 교체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ODA) 협력국에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활용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기기 양품화 사업은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중립 기여와 교육 예산 절감이라는 ESG 가치를 실천하며,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새 학기 전까지 보급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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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스마트기기 4만7900대 정비, 신입생에 배부"

기사등록 2026/01/14 10:34: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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