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이미지 입력해도 AI가 구도 자동 재설계
최대 4K 업스케일링 지원…상업 활용도 한층 확대
![[서울=뉴시스] 구글은 13일(현지 시간)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 'Veo 3.1'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영상=구글 블로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145_web.gif?rnd=20260114092426)
[서울=뉴시스] 구글은 13일(현지 시간)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 'Veo 3.1'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영상=구글 블로그)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구글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비오(Veo)'가 숏폼 콘텐츠에 적합한 세로형 동영상 제작 기술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단순히 화면 비율을 조정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프롬프트에 첨부한 이미지가 가로형이어도 구도를 세로 프레임에 맞춰 AI가 스스로 재설계하도록 했다. 최대 4K 화질 확장(업스케일링) 기능도 지원해 AI 영상의 상업적 활용도를 영화·광고 제작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구글은 13일(현지 시간)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동영상 생성 모델 'Veo 3.1'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비오 이전 버전에서 숏폼 형태의 9대 16 세로형 영상을 만들려면 16대 9 가로 영상을 잘라 쓰거나 특정 툴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했다. 이 과정에서 구도가 어긋나거나 화질이 손상되는 문제가 있었다.
구글은 '재료로 영상 만들기'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입력한 참조 이미지 구도를 세로형 프레임에 맞춰 자동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가로로 찍힌 인물 사진을 넣어도 AI가 세로형 숏폼에 가장 적합한 구도나 배경 배치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최근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이 기능을 유튜브 쇼츠 생성 도구와 유튜브 크리에이트 앱에 전면 통합할 예정이다. 별도의 전문 편집 기술이 없는 크리에이터들도 클릭 몇 번만으로 고품질의 숏폼 영상을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로 생성된 영상을 1080p를 넘어 4K 해상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조 이미지를 제공하면 프롬프트가 짧더라도 캐릭터 표정과 움직임이 더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모델은 제미나이 앱과 전문가용 편집 도구 '플로우(Flow)', 제미나이 API, 버텍스 AI와 구글 비즈(Vids) 등에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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