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

기사등록 2026/01/13 19:00:00

유 총장 "연구중심대학 도약에 토대 될 것"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좋은책신사고 발전기금 협약식. 왼쪽부터 유홍림 총장과 홍범준 대표. (사진=서울대학교) 2025.01.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대학교-좋은책신사고 발전기금 협약식. 왼쪽부터 유홍림 총장과 홍범준 대표. (사진=서울대학교) 2025.01.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필즈상 및 노벨상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 연구기금 및 창의적 연구·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100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13일 이번 기부를 기념하는 '발칙한 자연과학적 상상과 수리 논증을 위한 무주·쎈 연구기금'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과 홍범준 대표를 비롯해 이준정 교육부총장, 김주한 연구부총장, 김준기 기획부총장, 정종호 서울대발전재단 부이사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환 서울대발전재단 상임이사, 임선희 학생부학장, 박종일 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이번 기금을 필즈상 및 자연과학계열 노벨상(물리·화학·생리의학 등)의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비와 연구공간 구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과학 분야 연구 기반과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유 총장은 "이번 후원은 서울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인류 난제 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기초과학은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기부가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과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홍 대표는 지난 1990년 좋은책신사고를 설립한 이후 학습 참고서와 아동 단행본, 인쇄 및 물류 사업을 아우르며 쎈과 우공비, Q+Q 등 브랜드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 서울대에 1000억 기부

기사등록 2026/01/13 19: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