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오토리드·삼기·한주라이트메탈 등 무더기 상한가
현대차發 순환매 장세 속 로보틱스 사업 기대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7.85 포인트(1.47%) 오른 4692.6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80원(0.39%) 오른 1474.20원, 코스닥 지수는 0.83 포인트(0.09%) 내린 948.98 포인트. 2026.01.13.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5377_web.jpg?rnd=2026011315532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코스피가 종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7.85 포인트(1.47%) 오른 4692.6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80원(0.39%) 오른 1474.20원, 코스닥 지수는 0.83 포인트(0.09%) 내린 948.98 포인트.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현대차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면서 온기가 자동차 부품주에도 전해지고 있다. 최근 반도체에서 자동차 업종으로 순환매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품주 주가도 덩달아 악셀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H오토리드, 삼기, 한주라이트메탈, DH오토웨어,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 에코캡 등이 전날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기업은 모두 자동차 부품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다.
여기에 에스비비테크(22.99%), 영화테크(22.66%), 삼보모터스(19.15%), 상신이디피(18.25%), 티에이치엔(18.12%), 일지테크(16.29%), 마이크로투나노(15.99%)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전날 주가상승률 상위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대장주인 현대차가 연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부품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차의 주가는 최근 로보틱스 기대감에 연일 최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전날에도 10% 가량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주가 상승률은 40%에 육박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올해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에 이어 자동차 업종 등으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CES2026을 계기로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저평가 구간을 벗어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현대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린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피지컬AI와 에이전틱AI가 실생활로 확산되는 원년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에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나타나는 섹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관점에서 로보틱스의 의미는 명확하다"며 "완성차 업체에게는 로봇 기반 자동화 확산을 통해 구조적인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부품사에게는 신규 수요처 확보라는 성장 옵션이 열린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액추에이터·감속기·모터·센서는 기존 자동차 부품 기술과 연관성이 높아 주요 부품사들 역시 로보틱스 시장 진출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신감을 표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의 목표주가도 최근 줄줄이 상향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목표주가로 60만원을 제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뉴 아틀라스’ 공개로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고질적인 저평가를 벗어나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기를 얻게 됐다"며 "가장 유사한 글로벌 피어인 도요타 혹은 기술 선도기업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현대차의 적정 주가로 50만원을 제시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라인 대량 투입과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SDF(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활용 가능 휴머노이드 업체는 테슬라, 샤오펑, 현대차 뿐"이라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H오토리드, 삼기, 한주라이트메탈, DH오토웨어, 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 에코캡 등이 전날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기업은 모두 자동차 부품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다.
여기에 에스비비테크(22.99%), 영화테크(22.66%), 삼보모터스(19.15%), 상신이디피(18.25%), 티에이치엔(18.12%), 일지테크(16.29%), 마이크로투나노(15.99%) 등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들이 전날 주가상승률 상위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자동차 대장주인 현대차가 연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자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부품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차의 주가는 최근 로보틱스 기대감에 연일 최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전날에도 10% 가량 급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주가 상승률은 40%에 육박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올해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에 이어 자동차 업종 등으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자동차,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며 순환매가 전개되고 있다"면서 "CES2026을 계기로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 사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저평가 구간을 벗어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현대차를 필두로 한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린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피지컬AI와 에이전틱AI가 실생활로 확산되는 원년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 업종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에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나타나는 섹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관점에서 로보틱스의 의미는 명확하다"며 "완성차 업체에게는 로봇 기반 자동화 확산을 통해 구조적인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부품사에게는 신규 수요처 확보라는 성장 옵션이 열린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액추에이터·감속기·모터·센서는 기존 자동차 부품 기술과 연관성이 높아 주요 부품사들 역시 로보틱스 시장 진출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신감을 표명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의 목표주가도 최근 줄줄이 상향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목표주가로 60만원을 제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뉴 아틀라스’ 공개로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고질적인 저평가를 벗어나 밸류에이션 재평가 전기를 얻게 됐다"며 "가장 유사한 글로벌 피어인 도요타 혹은 기술 선도기업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현대차의 적정 주가로 50만원을 제시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라인 대량 투입과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SDF(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활용 가능 휴머노이드 업체는 테슬라, 샤오펑, 현대차 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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