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의원, 그린란드 美 51번째 주 법안 발의

기사등록 2026/01/13 17:23:31

최종수정 2026/01/13 18:18:25

파인 의원 "그린란드는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자산"

[누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미국 공화당 의원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사진은 12일(현지 시간) 그린란드 누크 해안가 주택들이 눈에 덮여 있는 모습. 2026.01.13.
[누크=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미국 공화당 의원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사진은 12일(현지 시간) 그린란드 누크 해안가 주택들이 눈에 덮여 있는 모습. 2026.01.13.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미국 공화당 의원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랜디 파인(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그린란드 합병 및 주 지위 부여 법안'을 발의했다며 "그린란드는 우리가 무시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아니라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누가 그린란드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북극의 주요 수송로와 미국을 보호하는 안보 구조기 좌우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리의 가치를 경멸하고 안보를 훼손하려는 자들에게 미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왕국과의 협상을 통해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병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획득하는 방안을 포함한 필요한 조처를 할 권한을 부여받는다고 명시했다.

그린란드 병합이 완료되면 대통령은 신규 획득 영토를 주로 편입하기 위해 연방법 개정안을 포함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미국이 그린란드를 병합할 "일정표"는 없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않았지만, 이는 분명히 그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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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당 의원, 그린란드 美 51번째 주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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